길을 가다 현금 74만 원이 든 지갑을 줍는다면,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<br /><br />지갑을 줍자마자 경찰서로 달려온 초등학생들의 사연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초등학생 2명이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아이들이 무슨 일로 지구대를 찾았을까요?<br /><br />수줍게 경찰관에게 무언가를 건네는 모습,<br /><br />그것은 바로 현금 74만 원과 신분증이 들어있는 지갑이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영화초등학교에 다니는 유림·예은 자매, 길 가다 지갑을 주우면 주인을 찾아주거나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배웠다며 지구대를 찾은 것인데요.<br /><br />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사례금마저 만류하는 의젓함까지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아이들을 칭찬하고 싶어 사례금 대신 작은 상을 준비했는데요.<br /><br />착한 심성을 가진 자매의 행동이 참 예쁘게 느껴집니다.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3260558367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